디지털 노마드라는 삶은 인터넷만 있으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으로 많은 이들을 매료시킨다. 필자 역시 직장을 그만두고 노트북 하나 들고 떠났고, 어느덧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간 지 1년이 되었다. 처음엔 낭만으로 가득 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적인 문제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이 글은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시작하기 전 꼭 알았더라면 좋았을 실제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해 쓰였다. 단순한 후기나 감상에 그치지 않고, 예비 디지털 노마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듯, 디지털 노마드의 삶도 준비가 없으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디지털 노마드에게 중요한 것은 일보다 ‘루틴’이었다디지털 노마드로 생활을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한 어려움은 시간 관리였다..